사직공원 팔각정 ‘전망타워’로 재 탄생

무등산의 4계절과 도심 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볼 수 있어...관광허브 기대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5/01/21 [14:57]

사직공원 팔각정 ‘전망타워’로 재 탄생

무등산의 4계절과 도심 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볼 수 있어...관광허브 기대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5/01/21 [14:57]


광주시 남구 사직길 49-1(사동)번지 사직공원 내 빛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등산 등 광주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오는 3월 시민에 선보인다.

광주시가 지난해 11월 준공한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지난 1973년 건립돼 노후되고 전망 기능을 상실한 팔각정을 철거하고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88㎡, 높이 13.7m 규모로 재건축으로 탄생했다.

앞으로 관리 운영은 광주공원관리사무소가 맡고, 입주자 선정 등 개관 준비가 완료되면 3월께 시민에 개방할 예정이다.

▲ 사직공원 전망타워     ©광주시



전망타워는 관리동과 전망동이 연결된 다리(브리지) 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타워 기둥에 설치된 원형 계단을 오르면서 광주의 경관을 둘러볼 수 있다.

옥탑 전망대와 3층 전시관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무등산의 4계절과 도심 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볼 수 있어 중국 관광객 ‘요우커’ 등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층 전망층에는 파노라마존, 밤하늘 별자리와 광주 시가지 모형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과 어린이를 위한 망원경이 설치되고, 북 카페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사직공원과 전망타워를 연결하는 관광투어는 양림미술관에서 바로 올라오는 가장 짧은 길을 선택하거나 양림파출소와 통키타촌에서 사직공원으로 올라오는 산책길 또는 광주공원 광주향교와 관덕정에서 올라오는 오솔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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