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5/04/05 [00:04]

전북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5/04/05 [00:04]

- 전북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전북도 구석구석, 작은 못 하나까지 안전대진단 실시
- 생활 속 위험요소! 이제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전북도는 4.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라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20개과 실과장들이 참석하여 해당 분야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했다.
▲ 전북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정부는 지난 2.16일 부터 4월 말까지를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12개 분야 재난위험시설에 대해 범국가적으로 대대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으며,이에 따라 전북도에서도 건축물, 저수지, 전기·가스시설, 유통판매시설, 숙박시설, 노인·청소년 시설, 산사태위험지역 등 20,672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총 12,763개 시설에 대해 점검을 마쳤으며(진도율62%), 4월말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은 그간 공무원이 육안 위주로 점검해왔던 방식에서 탈피해 특정시설에 대하여 안전진단업체에 점검을 위탁하거나, 민관합동점검단과 함께 전문적인 진단을 해 오고 있다.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진단 기간중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단계별 계획을 세워중앙부처 국비 건의 등을 통하여 끝까지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대진단 추진상황·개선방안과 더불어  안전신문고 활용과 홍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북도에서는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중에 생활 속 위험요소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보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스마트 앱 설치, 인터넷 회원가입, 사용방법 등을 홍보하여 도만들의 안전신문고 이용을 활성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는 “국가기관에서 관리하는 시설도 전북지역에 위치한 시설이면 모두 우리가 직접 점검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면서 “금번 안전대진단에 대상시설이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실과장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점검에 임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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