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정성훈 삼성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4/05 [17:26]

lg트윈스, 정성훈 삼성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5/04/05 [17:26]
5대1로 앞서던 삼성이 lg트윈스의 뒷심과 끝내기 안타에 역전패를 당했다. 그 중심엔 정성훈 선수와 오지환 선수가 있었다.

9회말 불을 끄라는 명령을 받고 나온 삼성 소방수 임창용선수는 첫타자 최경철 선수를 삼진아웃 시키면서 불을 거의 진화하는 듯 했다. 하지만 9번타자 윤진호 선수에게 유격수 강습 안타를 맞아 1사 1루의 위기가 찾아왔다.

여기서 최근 엘지트윈스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오지환 선수를 맞아 투수앞 땅볼을 유도했으나 강한 타구나 보니 임창용 선수 글로브에 맞고 볼이 굴절이 되면서 윤진호 선수는 3루까지 오지환은 1루로 진루를 했다.

글로브에 맞지 않고 그냥 중견수 땅볼로 갔으면 병살로 끝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행운은 엘지트윈스쪽으로 가는 상황이 되 버렸다.

1사 3루와 1루에서 이진영의 좌익수 깊숙한 플라이로 3루주자 윤진호 선수가 홈인 스코어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2사 1루 타석에 들어선 3번 정성훈 선수와의 대결에서 1루에 있던 오지환 선수가 도루를 하면서 2사 2루를 만들었다.

약속이나 한 듯 원래 사이드와 언더 투수에 가장 강한 정성훈 타자는 2스트라이크 3볼 볼카운트에서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통과하는 안타를 치면서 2루에 있던 오지환 선수는 전력질주로 홈인 삼성에게 끝내기 역전승 하면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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