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환영 오찬

세계 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방한한 주요 인사를 환영하는 자리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5/04/12 [16:31]

박근혜 대통령,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환영 오찬

세계 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방한한 주요 인사를 환영하는 자리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5/04/12 [16:31]

박근혜 대통령은 2015 제7차 세계물포럼에 참석한 정상 및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오찬을 함께 한다.   
 
이 날 오찬에는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알베르 2세 모나코 대공,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 물라투 에티오피아 대통령, 벤키란 모로코 총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엘리아슨 UN사무부총장이 참석한다. 
 
▲ 대통령,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환영 오찬 사진=청와대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제7차 세계물포럼 개회식 참석에 앞서 세계 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방한한 주요 인사를 환영하는 자리이다.

이번 오찬은 참석 인사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고, 한옥·한지·한식 등 전통문화와 IT·영상과 결합된 현대문화를 통해 한국의 멋과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계명한학촌* 내 한옥을 오찬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한지를 사용한 창호와 조명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계명한학촌 : 계명대학교 개교 50주년(2004.5.20.)을 맞이하여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해 옛날 집과 서당을 재현하여 개관한 장소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 수록된 조리법을 기초로 석계종가의 13대 종부가 참석 인사의 기호를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음식을 준비했다.

* 음식디미방 : 경북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 살았던 장계향 선생(1598~1680)이 후손들을 위해 정리한 최초의 한글조리 백과서로 조선 중기 경상도 양반가의 146가지 조리법 소개
 
영상을 통해 ‘음식디미방’을 소개하는 한편, 가야금 소리와 함께 한국의 고전회화를 디지털미디어로 재해석해 낸 미디어병풍*도 배치했다. 

* 미디어병풍 :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6폭 병풍(Fold screenⅠ)』작품으로 LED TV(46인치, 6대)에서 매화나무, 대나무 등을 그린 조선후기 회화를 음향과 영상을 통해 표현 
 
오찬 후, 박대통령과 참석 인사들은 방형의 연못과 원형의 섬 등 한국 전통정원의 배치와 형태를 잘 살린 정원 앞에서 사진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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