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신동근 후보 "국민지갑 지킴이" 지지 호소

새정치 신동근 후보 "국민지갑 지킴이" 지지 호소

한옥순 기자 | 기사입력 2015/03/25 [15:52]

새정치 신동근 후보 "국민지갑 지킴이" 지지 호소

새정치 신동근 후보 "국민지갑 지킴이" 지지 호소

한옥순 기자 | 입력 : 2015/03/25 [15:52]
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4·29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인천을 방문해 신동근 후보자 지원사격에 나섰다.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신 후보자 사무소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신 후보를 '국민지갑 지킴이', '한결같은 마당쇠'라며 한껏 치켜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대표는 신 후보에게 파란 운동화를 선물하면서 직접 신발끈을 묶어주기도 했다.
 
특히 인천시 재정 문제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만든 빚더미'로 규정하고 신 후보가 송영길 전 인천시장과 함께 빚 문제를 풀어낸 '해결사'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유능한 경제정당' 이미지 부각 효과도 함께 노렸다.
 
문 대표는 "신 후보는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하면서 안상수 후보가 (인천시장 재직 시절) 만든 빚더미 인천시를 송영길 시장과 함께 해결했던 사람"이라며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실패를 심판하고 국민의 지갑을 지키는 이번 선거에서 신 후보를 '국민지갑 지킴이'로 자신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은 남북 경제 협력 시대가 오면 중국의 상하이, 일본의 요코하마와 같은 경제 수도로 발전할 수 있다. 인천 서구와 강화는 한반도와 중국을 연결하는 하늘길과 바닷길이 될 것"이라며 "저와 우리 당이 신 후보와 함께 경제수도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신 후보야말로 13년간 강화에서 살아온 사자의 용맹함을 가지고 있고, 인천에서 유명한 사자쑥과 같은 모두에 보탬되는 최고의 효능을 가졌다"며 "인천의 지도자이기도 하고 우리 당의 보배기도 하다"며 극찬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박통이 인천시민에게 약속한 공약들 대부분이 공염불이 돼 시민들이 허탈해 한다"며 "우리 당은 홍영표 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의원이 인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승용 최고위원 역시 "신 후보는 지역주민과 함께 한 분이며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어 1년을 4년처럼 일할 적임자"라고 치켜세운 뒤 "새누리당 후보는 인천시장 시절 방만행정으로 7조원 부채를 남겨 인천시를 빚더미에 올린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오영식 최고위원도 "이번 4·29 재보선은 강화 검단 주민의 경제일꾼 대 인천의 재정을 파탄낸 무능한 후보와의 대결"이라고 규정하고 "임기가 1년 남짓 밖에 안 돼 지역을 잘 아는 일꾼을 뽑아야 한다. 신 후보는 임기 1년을 4년처럼 쓰면서 지역주민 지갑을 두툼히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지역일꾼"이라고 강조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신 후보는 한결같은 마당쇠, 우직한 바보 같은 후보"라고 높이 평가했고, 이용득 최고위원도 "치과의사라는 자기 분야와 연관이 없는 분야에서 자기 노력으로 봉사한 능력 있는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