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부터 자체 의약품 품질검사 실시

지난 10월 의약품 검사부서 신설에 따라 전담 추진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11/29 [00:54]

충남도, 내년부터 자체 의약품 품질검사 실시

지난 10월 의약품 검사부서 신설에 따라 전담 추진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11/29 [00:54]

충남도가 시중에 유통되는 의약품에 대한 품질 검사를 강화 위해 의약품 확산 방지에 나선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갑봉)은 그동안 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관리하던『의약품등의 품질관리』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됨에 따라 지난 10월 “의약품분석과” 부서를 신설, 내년부터 매년 시중에 유통되는 의약품 등에 대한 품질검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의약품분석과는 의약품 등 130품목에 대하여 대한 약전등 국내외 규격에 의한 품질검사를 실시, 위해의약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수입의약품의 최초 수입분에 대한 사전 검사를 실시 국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약품관련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에 연구원은 검사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내년부터 3년간 아미노산 자동 분석기 등 24종 29대의 분석 장비를 구입할 예정이며, 또한 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올해 유도결합플라즈마(ICP) 등 2억여원에 상당하는 3종의 분석 장비를 무상 양여를 결정 받아놓은 상태이다.

 

유갑봉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앞으로 의약품의 검사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하여 의약품 사고에 의한 위해우려 상황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의약품 등의 공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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