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10대 감염자인 67번 환자, 전형적인 병원 내 감염상황

메르스, 확진환자로부터 학교 등 전파 가능성 없어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5/06/09 [17:44]

최초의 10대 감염자인 67번 환자, 전형적인 병원 내 감염상황

메르스, 확진환자로부터 학교 등 전파 가능성 없어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5/06/09 [17:44]

보건복지부「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발생한 최초의 10대 감염자 67번 환자(남, 16세)에 대해서도 학교 등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67번 환자는 뇌의 양성 신생물 치료를 위해 5.27(수) 서울삼성병원을 찾았고, 이 때 14번 확진자와 동시간대 응급실에 입원하였다.
 
이후 5.28(목)에 뇌의 양성 신생물 수술을 받았으며, 6.1(월) 증상이 발현하고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병원에 머무른 전형적인 병원 내 감염 상황이다.
 
따라서 67번 환자를 통한 학교 등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이를 크게 우려할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 중증의 담관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기저질환자
 
메르스 발생지역 방문 후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그런 환자를 진료한 경우의 의심환자 신고 또는 메르스에 대한 문의에 대응하기 위하여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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