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택 등 4명 승단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9/24 [15:13]

강유택 등 4명 승단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5/09/24 [15:13]
▲ 강유택 연구생     © 송혁수 기자

강유택 6단이‘모든 조건을 두루 갖추어 완성에 이른다’는 구체(具體․7단의 별칭)에 올랐다.

 

강유택 6단은 9월 14일 열린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 예선 1회전에서 윤종섭 3단에게 승리하며 총점 1,380점(16국) 평균 86점으로 승단(당김)했다.

 

1991년생인 강유택 7단은 2007년 제108회 연구생입단대회(내신)로 입단했다. 강7단은 2011년 제6기 원익배 십단전 준우승에 이어 2011년 제1기 KC&A배 신인왕전 우승으로 바둑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1년 제13회 농심신라면배 한국대표로 출전한 강유택 7단은 KB국민은행 바둑리그(2008년~현재) 본선과 2009년 LG배 세계기왕전, 2009년 ․ 2011년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 2010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등 국내외 각종 기전 본선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김환수 4단과 한태희 4단이‘전투‧기교를 떠나 지혜를 쓸 줄 안다’는 용지(用智‧5단의 별칭)에 올랐고, 박영롱 2단이 투력(鬪力‧3단의 별칭)으로 각각 한단씩 승단했다.  한국기원 소속 기사는 9월 23일 현재 총 310명(남자 255명, 여자 55명)이다.

 

2011년 개정된 승단대회 규정에 의해, 승단대회는 기전 서열에 관계없이 모든 기사가 참가하는 기전의 예선 첫판 결과를 점수로 계산하는 것으로 변경된 바 있다.

 

기존에는 1년에 상위 10개 기전 중 10국을 대국해 승패에 따라 승단 점수를 부여했었다. 따라서 승단 점수에 반영된 기전이 10개가 되면 11번째 기전부터는 앞선 기전보다 규모가 더 크더라도 승단적용을 하 지 않는다.

 

승단자 명단(4명)은 다음과 같다.

7단 : 강유택 5단 : 김환수 한태희 3단 : 박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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