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 제10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개최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5/11/12 [22:02]

제10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 제10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개최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5/11/12 [22:02]
▲ 9회 대회 참가자 단체사진     © 송혁수 기자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제10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5개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대회를 비롯해, 참가선수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1시에 열리며, 메인 대회는 23일~25일 3일간 진행된다. 대회는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6라운드까지 진행되고, 제한시간은 각 40분에 30초 3회가 주어진다.

 

바둑 행사 뿐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23일 오전에는 한국전통의상 및 궁중의상 체험, 다도체험, 문인화 그리기 등 한국 문화 체험행사가 있으며, 24일에는 프로기사(김승준 九段, 조혜연 九段, 이영신 五段, 김윤영 四段, 김진훈 四段)를 초청해 지도 다면기를 가진다.

 

26일에는 서울 도심 투어를 계획중으로 광화문 수문장 교대의식 관람과 서울 도보 탐방(인사동, 청계천, 남산 및 명동 일원)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 9회 대회 시상식     © 송혁수 기자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그동안 한국이 일곱 번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중국, 대만이 각각 한 번씩 우승 했었다. 지난해 9회 대회 결승에서는 한국의 위태웅이 중국의 후위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선수는 김희수(19세, 연구생1조)이며, 김희수는 지난 5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열린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정서준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및 한국미쓰비시상사가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협력한다.

 

▲ 9회 대회장 전경     © 송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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