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술 세종’ 팸투어 실시

이제희 기자 | 기사입력 2015/11/16 [12:56]

‘조은술 세종’ 팸투어 실시

이제희 기자 | 입력 : 2015/11/16 [12:56]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하는 ‘2015 찾아가는 양조장 SNS 기자단 팸투어’가 16일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조은술 세종’에서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는 2015년 선정된 찾아가는 양조장을 대상(전국 8개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기자‧여행작가‧블로거‧외국인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가자는 지역투어, 매칭푸드(청주막걸리+짜글이), 양조장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충북의 관광지인 수암골과 청남대를 방문‧관광하고, ‘조은술 세종’에서 빚은 막걸리와 매칭푸드한 지역 유명음식인 ‘짜글이 찌개’를 함께 맛봤다. 이어 조은술 세종에서 만드는 탁주, 약주, 증류식소주, 과실주 등의 제조과정을 보고 체험하는 등의 시간을 갖는 등 이색관광에서의 색다른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은술 세종은 2007년도에 설립된 도심 속의 양조장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탁주, 약주, 증류식소주, 과실주 등 다양한 주종설비를 갖추고 있다. 생산된 제품을 내수는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폴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액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대표주로는 청주막걸리와 2015 괴산 유기농엑스포 공식 만찬주인 세종오가닉 청주, 이도 등이 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양조장에 대해 환경개선, 술 품질관리, 체험프로그램개발,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전통주 생산에서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개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된 이 사업에 충북지역은 ‘대강양조장’, ‘청주 조은술 세종’,과 ‘충주 중원당’ 등 3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양조장은 환경 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시스템 구축 등이 지원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양조장’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하여 지역 농산물 수요확대는 물론 지역의 우수 전통주 산업이 보다 활성화 되도록 다각적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일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제3기 찾아가는 양조장 SNS기자단’을 대상으로한 ‘충주 중원당’ 방문 팸투어를 실시하여, 청명주 제조, 도예체험 등을 진행하며 ‘양조장’을 활용한 복합공간 모색 전략을 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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