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본부, 새해 힘차게 청정 남해를 지킨다.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6/01/04 [23:09]

남해해경본부, 새해 힘차게 청정 남해를 지킨다.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6/01/04 [23:09]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주성)는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4일 오전「충혼탑 참배 및 2016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남해해경본부, 새해 힘차게 청정 남해를 지킨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 날 오전 9시, 남해해경본부 김용범 기획운영과장, 김홍희 부산해경안전서장, 조용명 해경정비창장, 임근조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및 과장급 간부 등 30여명은 부산 중구에 위치한 중앙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묵념을 하고 나라를 위해 값진 희생을 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이어서, 같은 날 오전 10시 남해해경본부 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해양경찰 헌장 낭독, 국민안전처 장관의 신년사 대독, 신년인사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 남해해경본부, 새해 힘차게 청정 남해를 지킨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 날 시무식에서 김용범 기획운영과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2016년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 만들기를 위한 중점과제로 △해양재난 대응역량 고도화 △연안 해역 안전관리 정착 △빈틈없는 해양영토ㆍ주권 수호 △해상수사 전문성 제고 및 엄정한 법집행 △신속한 해양오염방제 체계 구축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내실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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