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총재, 진영 더민주 입당 “IS급 자살폭탄” 테러

한옥순 기자 | 기사입력 2016/03/19 [13:48]

신동욱 총재, 진영 더민주 입당 “IS급 자살폭탄” 테러

한옥순 기자 | 입력 : 2016/03/19 [13:48]

 

새누리당에서 컷오프 당한 뒤 탈당한 무소속 진영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이 공식화될 것으로 알려지자 공화당 신동욱(48) 총재가 맹비난하고 나섰다.

 

 

 

 

신동욱 총재는 19일 자신의 SNS에 "원조 친박으로 박근혜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이 백의종군은 못할망정 이념적 반대당으로 둥지를 옮기는 것은 청와대를 향한 진영 의원의 IS급 자살폭탄을 보는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새누리당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내던 진영 의원이 컷오프를 당하자마자 더민주 입당은 ‘자신이 태어난 모천으로 회귀하여 최후를 맞이하는 연어의 모천회귀성(母川回歸性)’의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신동욱 총재는 "진영 의원이 탈당회견에서 새누리가 쓰라린 보복을 안겨주었다며 20년간 몸담았단 보수진영을 떠난다고 했다"며"배신정치의 명분치곤 궁색한 주객전도 막장 정치드라마"라고 꼬집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더민주 유니폼과 배지는 원조 친박 무소속 진영 의원 보다는 민중당 사무총장 출신인 무소속 이재오 의원에게 더 잘 어울린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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