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 최고위원이었던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공화당(총재 신동욱) 박근령 비례대표 1번 후보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SNS에 화제다.
문성근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아버지의 이름으로’ 박근령, 공화당 비례 1번으로 출마”라는 다음뉴스에 ‘어~ 1번이면 될 수도 있겠는 걸~’이라는 리트윗글이 130회 리트윗이 됐다.
문성근씨는 영화배우이자 시민의날개 대표이지만 트위터 사용자 중에 젊은 층이 상대적으로 많아 약 50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파워 트위터리안’이다.
문성근씨의 트윗에는 “박근령 응원!! 위대한 아버지 뜻을 잘 대변할수 있게 비례 한 5프로는 받아야죠!”, “이런 건 격하게 밀어줘야 하는 거 아닌 가요~ 여당 표도 갈라 먹는 거”, “찍어주고 싶다. 누가 진짜 딸인지” 등의 댓글이 올라와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의 공화당 비례대표 출마가 4·13총선의 이슈로 등장하자 진보진영의 지지와 응원이 빗발치고 있다.
특히 진보 팟캐스트 ‘[트위터매거진] 새가 날아든다’에서도 박근령 비례대표 출마소식과 응원의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심지어 코리아헤럴드 영문신문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은 작은 정당 후보자로 출마한다’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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