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웃음 가득 행복 빵빵

강진군생활공감모니터단,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빵 전달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4/27 [11:10]

빵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웃음 가득 행복 빵빵

강진군생활공감모니터단,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빵 전달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6/04/27 [11:10]

 

전남 강진군생활공감모니터단(대표 김양아)은 지난 22일 600여개의 빵을 직접 구워 관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빵만들기에는 생활공감모니터단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과학고등학교 제빵실에서 진행됐다. 바쁜 생업과 가사 일 종사 등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 강진군생활공감모니터단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 생명과학고등학교 제빵실에서 진행됐다. .     © 강진군

   

날계란을 깨뜨려 틀 안에 붓고 체에 걸러 곱게 떨어진 밀가루로 쫀득한 반죽을 만드는 손이 분주했다. 여느 빵집에 견줘도 뒤지지 않는 맛을 자랑하는 빵이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정성스럽게 포장됐고 포장된 빵은 관내 시설에 전달, 결식아동들과 저소득 어르신들의 든든한 끼니와 간식이 됐다.

    

제빵봉사를 총괄한 생활공감모니터단 김양아 대표는“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참여해준 회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뜻있는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생활공감모니터단은 2009년 2월에 창단된 단체로 국민의 다양한 정책참여를 위한 소통채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제, 인권, 사회복지, 교육, 사회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지, 주민들이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안건을 제안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제빵봉사, 무의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마사지팩 봉사 등을 실시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에 이웃사랑을 전하는 행복전도사로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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