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국 실크로드 시발점 시안에서 제9회 석류꽃의 봄 행사 열어

시안시와 자매결연 체결, 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

안기한 기자 | 기사입력 2016/05/13 [15:31]

진주시, 중국 실크로드 시발점 시안에서 제9회 석류꽃의 봄 행사 열어

시안시와 자매결연 체결, 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

안기한 기자 | 입력 : 2016/05/13 [15:31]

 

진주시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중국 산시성 시안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진주-시안 석류꽃의 봄 행사에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148명의 방문단을 구성하여 중국 시안을 방문한다.

 

진주시-시안시가 주최하고 서경방송국-시안방송국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시안총영사관, 시안한인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양시의 시화인 석류꽃을 주제로 하여 매년 봄 진주시와 중국 시안시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해 오고 있다.

 

▲ 진주시 중국 시안에서 석류꽃의 봄 행사 열어(지난해 행사)중국서안시 대표단 방문 (10)(2015.4.17)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진주-시안 석류꽃의 봄 주간행사는 양국 도시의 문화예술, 전통음식, 스포츠, 한의학포럼 및 투자·관광 설명회 등 교류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확대 개최된다.

 

15일 개막식에서 시안시와 우호교류도시에서 자매도시로 승격을 위한 자매결연체결을 시작으로 한․중 전통문화공연과 EXID, JJCC 등 K-POP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석류꽃의 봄 행사와 동시에 개최되는 중국 서북 실크로드 박람회에 진주실크, 바이오제품 및 진주시정 홍보관을 설치하여 13억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 진주시 중국 시안에서 석류꽃의 봄 행사 열어(지난해 행사 사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시안 경제인에게 진주시의 뿌리산업단지·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최적의 산업 인프라 및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중국 관광객의 진주 유입을 위해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되고 있는 유등축제와 진주시의 주요명소 등을 소개하는 관광설명회가 현지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열린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진주시와 시안시가 더욱 더 견고하게 손을 맞잡고 새로운 중화와 한류로서 양 도시간의 공동발전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동반자로서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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