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활성화를 위해 R&D자금 100억원 지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0/01/28 [12:11]

기술창업활성화를 위해 R&D자금 100억원 지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0/01/28 [12:11]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R&D 지원 강화를 통한 고성장 기업 육성 및기술창업활성화를 위해 창업 5년 이내의 중소기업 또는 신기술창업전문회사를 대상으로 ’10년 약1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29일,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년 중소기업 창업보육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하고, 다음달 10일(수)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10년에는 창업기업 개발기술의 단기간 사업화에 초점을 맞춰 자유응모형 과제*에 한하여 지원하되, 업체당 수혜자금규모를 대폭 늘려 지원할 예정이다.

* 자유응모형 과제는 창업기업 스스로 기술개발 분야를 희망하여 제안하는 과제로서, 총 1년이내의 개발기간동안 지원금 규모를 ’09년 최대 1억원에서 ’10년 최대 1.5억원으로 상향조정함

또한 중소기업청은 ’10년부터 여성창업기업 및 장애인창업기업 등 그 동안 R&D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참여문호를 확대하여,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입주 예정 기업’에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및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입주한 업력 5년이내의 창업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다.

더욱이 창업기업은 기술개발 노-하우 부족 등 개발여건이 일반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기술개발과정에서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바, 기존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 BI)내 과제지원자를 통한 창업기업에 대한 사업비 집행 및 각종 의무사항 등 행정적 사항에 대한 관리·지원과 병행하여, 창업기업이 기술개발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당 기술분야 전문가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해소해주는 일종의 전문가집단인 ‘R&D 코디네이터’제도를 새롭게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은 우선 대학교수, 연구기관의 연구원 및 변리사 등 전문가 Pool을 확보하는 한편, 기술자문 사례 홍보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동 제도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창업기업 기술적 애로사항 예시> ‘히트파이프와 CPC 세라믹반사판 및 스크류형 방열판을 이용한 고효율 태양광 집열기’ 과제를 추진중인 A사는 태양열 집열기 시험장치 제작 및 설치 setting에 대한 기술 자문의 필요성을 호소

또한 ‘기술개발기획→기술개발→양산 및 사업화’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창업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청 내 비R&D지원제도와의 상호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우선 금년부터 기술개발에 성공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시스템 구축, 벤처코칭프로그램 등을 마련해주는 ‘사업화 컨설팅’ 사업에 우선적으로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10년 창업보육기술개발과제는 2.10(월)~3.2(화)까지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산학연 전문가 및 각 지방 중소기업청이 신청과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금년도 5월중 신규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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