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문화축제 ‘2009 서울DMC컬처오픈’ 개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09/09/22 [14:21]

디지털문화축제 ‘2009 서울DMC컬처오픈’ 개최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09/09/22 [14:21]
세계 최초,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집적지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미래의 첨단 디지털 문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겼다.

서울시는 10월 15일~17일까지 DMC 일대에서 디지털문화축제인 ‘2009 서울DMC컬처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서울DMC컬처오픈’은 △ 디지털컬처 △첨단문화의 거리 △컬처노믹스의 세가지 주제아래 첨단 미디어 기술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이 결합된 차별화된 20여종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서울DMC컬처오픈’은 상상만 했던 디지털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무궁무진한 문화콘텐츠와 기술을 접목시킨 국내에서 보기 드문 행사로 DMC에 입주해 있는 최첨단 디지털 미디어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그 전문성과 다양성을 극대화 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KGIT 4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디지털 아트전시회>는 디지털 빛의 세계, 모던아트갤러리, 디지털 기술의 빛의 효과를 통해 미술 감상의 경이로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디지털아트협회 초청작가전’으로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빛을 이용한 외국명화 전시와 새로운 장르의 무빙아트등을 선보인다.

<디지털영화제>에서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지원을 받은 실험적인 단편작품과 무성영화시대 스타인 스웨덴 영화배우 가르보의 처녀작 ‘괴스타 베르링스 사가’가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 이밖에도 1930년대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들이 행사 기간 내내 시민들을 찾아간다.

행사 첫날인 10월 15일에는 <싱글즈>의 권칠인 감독의 개봉 예정 작인 ‘러브홀릭’의 시사회와 감독과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15일 밤에는 <디지털콘서트> "국악! 그 아름다운 동행“이 누리꿈 스퀘어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우리 가락이 DMS(Digital Media Street)의 첨단 가로 시설물을 통해 주변으로 생중계되며 이 콘서트는 17일 국악방송 (FM 99.1MHz)을 통해 방송예정이다. 16일 오후에는 <MBC 현 영의 뮤직 파티> 라디오 공개방송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서울시는 컬처오픈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았다.

15일,16일 양일간 야외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DMC 게임월드> 에서는 드래곤플라이의 대표 게임인 ‘카르마2‘가 라운드 포인트 방 식의 서바이벌로 진행되며, MBC게임 Hero초청단 프로게이머와 시민의 ‘스페셜포스’ 한판승도 마련되어 있다.

SeDCO홈페이지(http://sedco.sba.kr) 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17일 저녁 야외무대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 의상과 유망 디자이너의 미래 디지털 컨셉 의상으로 펼치는 <디지털 패션쇼>가 진행된다.

KGIT 5층 스튜디오에서는 누구나 스턴트맨이 되어 영화 속 액션장 면을 재현해 보는 <Ready DMC Action!>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액션영화에 관심이 많았던 시민이라면 체계적인 스턴트 교육과 박 진감 넘치는 와이어액션 등 액션장면을 체험하고 그 장면을 사진 으로 찍어 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까지 받아보자.

이 밖에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DMS에서 전기자동차, 세 그웨이, 이색 자전거 등 독특한 교통수단을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조각퍼포먼스, 판토마임, 캐리커처, 비누방울 체험 등 다채로운 거리 축제가 준비되어있다.

DMC의 중심가로인 DMS(Digital Media Street)에서도 첨단 지능형 가로등인 ‘IP-intelight’와 전자배너, 미디어보드, 인포부스 등 특수 시설물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유비쿼터스 거리 공간 체험이 가능한 <DMS IntelNight>는 IP-intelight에 LEC조명, 예술조형물을 설치해 환상적인 밤 거리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대학생들의 재치 넘치는 라디오방송 <DMS On-Air> 역시 첨 단 가로시설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서울시 박중권투자유치담당관은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첨단 가 로시설 등 디지털 기술과 도시환경이 융합된 세계 최고의 디지털문 화도시인 DMC에서 아시아 대표 디지털문화축제인‘2009서울 DMC컬처오픈’통해 다양한 문화의 매력과 예술적 감성을 느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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