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배달전문점 위생 점검해 19개 업소 적발

유통기한 위반, 조리실 위생 불결 등 다양한 사례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3/22 [15:59]

부산시, 배달전문점 위생 점검해 19개 업소 적발

유통기한 위반, 조리실 위생 불결 등 다양한 사례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3/22 [15:59]
▲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닭고기/사진=부산시     ©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배달전문점, 배달책자 등록업소, 배달 앱 등록 야식업체 등에 대한 점검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19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 관내에서 야식과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과 식품제조업소 49개소를 대상으로 야간에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부산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조리실 및 기구 위생 불결 상태 4종사자의 건강진단 미필 및 위생모 미착용 5유통기한 임의연장표시 및 생산일지 미작성 1건 등이 적발했다.
 
또한, 냉동보관 식품의 적정 보관온도를 미준수 영업 신고한 상호와 다른 간판을 달아 영업하는 업소 등 총 19곳에 대해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부산시 최병무 보건위생과장은 "야식과 배달전문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가 허술할 경우 대형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다""이번에 점검하지 못한 업소 또한 구·군에 자체점검 지시와 영업자 위생교육 강화 등을 통해 사전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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