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포스터/사진=부산시     ©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도시농업, 봄을 그리며 삶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는 박람회는 도시농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보교류 확산을 통한 장기적 발전을 모색하는 등 도시농업을 홍보하는 장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놀이와 함께하는 도시농업, 책 읽는 도시농업 등으로 꾸며진 '주제존' ▲도시농업 홍보관, 도農공감존(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공간), ECO-그린힐링존으로 구성된 '기획존' ▲직접 텃밭을 기르는 수요자 맞춤형 텃밭 유형을 전시해놓은 '전시존' ▲도시농업 공개강좌, 농업체험, 생활 원예 교육 등으로 이뤄진 '교육체험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국 텃밭디자인 공모전, 생활원예 경진대회 등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농산업 관련 심포지엄 운영 등 학술행사 개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시농업 관련 단체 및 농업 관계기관에서 준비하는 풍성한 체험도 함께 준비 중이다.
 
각종 대회 및 학술행사 참가 희망자는 부산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를 거듭하면서 행사의 규모가 커지고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순조롭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남은 시간동안 추진위원 및 관계자와 더 긴밀한 협조로 알차고 완성도 높은 행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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