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취업 면접 정장패션쇼’ 개최

면접 관련 정보부터 무료 정장 대여 서비스 소개까지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3/26 [18:44]

부산시, ‘청년취업 면접 정장패션쇼’ 개최

면접 관련 정보부터 무료 정장 대여 서비스 소개까지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3/26 [18:44]
▲ 부산시 드림옷장 패션쇼 포스터/사진=부산시     ©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 무료 대여서비스 '드림옷장'을 소개하고, 면접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청년 취업 면접 정장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힘내라 청춘! 열려라 드림옷장!'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 소재 대학교 재학생들을 모델로 드림옷장 운영기관인 파크랜드에서 대여해주는 정장으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패션쇼는 헤어·메이크업 및 정장매너특강, 어쿠스틱 밴드의 식전공연 등과 함께 대학생 모델들의 런웨이와 단체 합동 무대로 진행된다.
 
이 무대를 통해 기존의 다소 단조롭고 경직돼 보일 수 있는 검정색 위주의 면접 정장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남녀, 직종별, 색상별로 나눠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부대행사로는 패션쇼 무대 옆에서는 '잡는 정장DAY', 부산시 청년정책 홍보부스, 일자리 상담부스, 정장대여 운영기관(파크랜드, 리앤테일러) 이용안내 부스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면접 시 필요한 헤어·메이크업 TIP, 면접응대요령 등 면접과 관련된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드림옷장'사업을 취업준비생들에게 알려 많은 청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통해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대책과 시책을 발굴해 지역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시행한 '드림옷장' 사업은 3주 만에 20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정장 대여를 이용하는 등 이용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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