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서 F-15K 전투기 추락... 공군 "조종사 2명 순직 추정"

김시몬 기자 | 기사입력 2018/04/05 [18:49]

경북 칠곡서 F-15K 전투기 추락... 공군 "조종사 2명 순직 추정"

김시몬 기자 | 입력 : 2018/04/05 [18:49]
▲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F-15K 전투기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야산에 추락       ©

 

 

5일(오늘) 오후 2시 38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야산에 F-15K 전투기가 추락했다.

 

F-15K는 우리 공군 주력 전투기로 오후 1시 30분에 대구 군 공항에서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학하리에 있는 골프장 인근 유학산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군·소방·경찰, 현장에서 수색 중이며 현장에서 추락한 전투기 잔해  발견.    ©

 

 

골프장 관계자는 "골프장 4번 홀 인근 작은 산 넘어 산에 전투기가 떨어졌다"며 "골프를 하던 고객이 추락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군·소방·경찰, 현장에서 수색 중이며 현장에서 추락한 전투기 잔해를 발견했다.

 

 

▲   공군 ,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

 

 

비행기에 탄 조종사는 31살 최 모, 28살 박 모 대위로 이들의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공군은 전투기 조종사 2명 순직 추정하고 있다

 

공군은 이날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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