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중교통과 택시 간 환승요금 1,000원으로 인상

택시별 환승할인 선불교통카드가 달라 확인 후 이용해야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5/01 [18:20]

부산시, 대중교통과 택시 간 환승요금 1,000원으로 인상

택시별 환승할인 선불교통카드가 달라 확인 후 이용해야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5/01 [18:20]
▲ 공공교통(택시) 환승할인제 확대 시행./사진=부산시     ©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1일부터 대중교통과 택시간 환승할인제 환승할인금액을 1,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030일에 대중교통수단간 환승이라는 틀을 깨고,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공교통(택시) 환승할인제'를 실시해 500원 환승할인을 추진해왔다.
 
환승활인제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이 환승할인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승할인금액을 1,000원으로 인상한다.
 
이후 이용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오는 하반기에 추진하는 후불교통카드 도입에 반영할 계획이다.
 
1일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시행되는 환승할인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용하는 택시별 환승할인이 적용되는 선불교통카드가 다르므로, 택시를 타기 전에 반드시 택시 외부에 부착된 환승할인이 가능한 선불교통카드를 확인한 후 이용해야 한다.
 
특히, 택시를 먼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택시요금을 현금 또는 후불교통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선불교통카드 잔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택시요금이 할인되지 않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다수 시민들이 환승할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올해 안으로 교통카드 이용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후불교통카드까지 환승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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