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저소득 한부모 가족 고등학생 자녀에게 교통비 2억 원 지원

자녀 2천 명에게 각각 10만 원권 교통카드 1매씩 지급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5/18 [14:07]

부산시, 저소득 한부모 가족 고등학생 자녀에게 교통비 2억 원 지원

자녀 2천 명에게 각각 10만 원권 교통카드 1매씩 지급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5/18 [14:07]
▲ 부산광역시.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18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여성가족국장 집무실에서 저소득 한부모 가족 고등학생 자녀 2천 명에게 총 2억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과 부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연구회’)와 함께 2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전달식은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한 지원 금액은 총 2억 원으로 연구회와 구·군청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족 고등학생 자녀 2천 명을 추천받아 1인당 10만 원권 교통카드 1매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백순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부산시는 시민기금과 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교통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자녀들의 학업 증진, 문화 향유 기회 제공확대와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지난 201611월에 설립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대중교통 Big Back 이벤트, 임산부 보호를 위한 경전철 핑크라이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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