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금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부산시내 고등학교 12개교 63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초청 청소년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산혁신도시 이전곡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사회 다양한 분야의 안목 배양 및 전문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해 진로지도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18일 부산장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까지 총 6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7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게임물관리위원회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또래 관계증진을 위한 대화의 기술’, ‘홀랜드 검사를 통한 나의 진로 찾기’ ▲주택도시보증공사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 ▲한국예탁결제원 ‘금융시장 및 관련 직업의 이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청소년을 위한 경제와 금융’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과학기술과 미래 전망’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강의 주제로 이 분야에 종사하는 공공기관 임직원의 직접 특강으로, 관련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동아리 위주로 강의를 실시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매년 부산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을 준비해 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특강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크고 다양한 꿈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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