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취업지원사업 ‘청년 디딤돌 카드’ 803명 선정

올해 9월부터 12월간 자격증 취득, 학원비 등에 200만 원 지원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8/09/12 [16:22]

부산시 청년 취업지원사업 ‘청년 디딤돌 카드’ 803명 선정

올해 9월부터 12월간 자격증 취득, 학원비 등에 200만 원 지원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8/09/12 [16:22]
▲ 부산광역시.     ©서진혁 기자

 

부산시는 시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사업인 청년 디딤돌 카드2차 사업 참여자 803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디딤돌 카드는 부산시의 청년종합지원계획인 청년 디딤돌 플랜의 대표 사업 중의 하나로, 청년들에게 자격증 취득, 학원비, 교재구입비, 교통비 등 취업활동비로 4개월간 총 200만 원(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해준다.

 

이번 2차 사업의 경우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미취업청년(기준중위소득 80%이하) 1,363명이 신청했다. 이 중에서 803명이 선정됐으며,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작년부터 추진된 1차 사업에 2200여 명이 지원을 받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2차 사업을 추진했다.

 

부산시는 내년부터는 고용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사업과 연계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추진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에만 전념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년 디딤돌카드참여자에 대해서는 청년 디딤돌 카드 지원 범위 및 사용방법 안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12일 오전 9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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