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부산전통시장 28개소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시행

주차허용 2시간, 안내 플랜카드, 입간판 설치해 주차허용구간과 시간대 표시

서진혁 기자 | 기사입력 2019/01/23 [12:12]

설명절 부산전통시장 28개소 주변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시행

주차허용 2시간, 안내 플랜카드, 입간판 설치해 주차허용구간과 시간대 표시

서진혁 기자 | 입력 : 2019/01/23 [12:12]
▲ 부산지방경찰청 전경.     © 서진혁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은 오는 26일부터 26일까지 자갈치시장 주변 등 28개소 주변도로에 대한 한시적 주차 허용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주차 허용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시행된다.

 

관할 경찰서와 구()청에서 사전에 협의해 선정된 이번 한시적 주차 허용 구역은 28개소로 한시적 주차허용 구간(이하 한시적 구간) 18개소, 상시 주차허용 구간(이하 상시 구간) 10개소로 나뉜다.

 

먼저, 한시적 구간은 자갈치시장 건어물시장 부평깡통시장 자유시장 평화시장 남항시장 부전시장 충무동새벽시장 남천해변시장 반여농산물도매시장 감전새벽시장 오시게시장 거제시장 거성시장 연일시장 명지신포시장 구포시장 기장시장으로 18개소이다.

 

상시 구간은 부평깡통시장 서원시장 남문시장 공동어시장 충무동새벽시장 감전새벽시장 금사시장 하단오일장 연동시장 연산시장으로 10개소이다.

 

중복된 시장은 시간에 따라 한시적, 상시로 운영된다.

 

관할 경찰서와 자치단체에서는 시장 주변에 안내 플래카드와 입간판 등을 설치해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쉽게 주차 허용구간과 시간대를 확인하도록 했다.

 

주차허용 운영구간 및 시간대에는 주차단속을 지양하고 소통위주로 관리하며 주차허용은 2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또한, 2시간 이상 장시간 주차, 2열 주차, 허용구간 외 주차 및 곡각주차 등 주차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얌체 운전자들 발생시, 경찰, 지차체 및 시장 상인회 자체 질서관리요원 합동으로 강력히 계도·단속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는 운전자들이 경찰이나 질서관리요원 안내에 따라 반드시 주차 허용구간에 주차해 주차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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