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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폭주족 특별단속 실시
대구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 경정 박봉수 대구지방경찰청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폭주족 출현에 대비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대구에서는 해마다 광복절 등 국경일 자정을 기하여 일부 청소년들이 오토바이 또는 자동차를 이용, 집단으로 몰려다니면서 굉음·지그재그 운행하는 등 통행차량과 시민들에게 불안감과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이런한 일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집결지와 시내 주요교차로에 경찰력을 배치하여 집결을 사전에 방지하고 폭주행위자에 대해서는 추적하여 검거할 예정입니다. 대구청에서는 폭주족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중에 있으며 성서경찰서에서는 7월21일부터 20일간 폭주행위를 하는 법규위반 차량 63대를 캠코더를 이용 채중하여 25명, 북부경찰서에서는 3명을 검거하였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이 예상되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리며 자녀들이 불량청소년과 어울리는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저작권자 ⓒ 시사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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