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27일(토) 13시, 반월당 덕산빌딩 앞, 가덕도 정치공항 반대집회 개최

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2/27 [11:09]

우리공화당, 27일(토) 13시, 반월당 덕산빌딩 앞, 가덕도 정치공항 반대집회 개최

진화 기자 | 입력 : 2021/02/27 [11:09]

 우리공화당 대구시당이 27일(토) 대구에서 문재인 정권과 사이비 보수정당인 국민의 힘이 불법적으로 추진하는 가덕도 정치공항에 대한 반대집회를 개최했다.

조원진 당대표와 지도부,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 관계자 등 99명이 참여한 이날 가덕도 정치공항 반대 집회는 13시, 반월당 덕산 빌딩 앞에서 중국폐렴(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철저한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개최됐다.

조원진 당대표는 연설에서 “문재인씨가 4. 7 보궐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 지난 25일 부산을 방문하여 28조가 넘게 드는 불법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지시한 것은 명백한 선거법위반으로 탄핵해야 한다”면서 “우리공화당은 정치공항에 불과한 가덕도 신공항을 목숨걸고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원진 대표는 “박근혜 정부에서 세계적 전문기관을 통해 결정한 김해신공항을 사실상 폐기하고 수많은 적법절차를 어긴 가덕도 신공항을 찬성한 국민의 힘 김종인 위원장과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은 문재인씨보다 더 나쁜 짓을 한 자”라면서 “표를 얻기 위해서는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문재인씨와 여야 정치권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어 “가덕도 신공항은 예비타당성 조사도 거치지 않고 온갖 특혜로 가득찬 거대한 불법 조형물이 될 것이 불보듯 뻔하다”면서 “불법태풍과 해일 피해에 노출되어 있고, 해양 생태환경을 훼손하며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가덕도 신공항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선거중립의무를 위반하고 행정부처를 동원해 관권선거를 자행하는 문재인씨의 불법행위야말로 명백한 국정농단”이라면서 “더이상 불법, 부정에 침묵하지 말고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이 일어나서 문재인씨를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반월당에서 1부 집회를 한 후, 한일극장까지 거리행진을 통해 가덕도 정치공항 반대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