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품질 쪽파 생산, 온·습도에 달렸다
홍재우 기자 | 입력 : 2021/07/30 [11:04]
[시사우리신문]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가 고품질 쪽파를 생산하기 위한 ‘꿀팁’을 공개했다.
쪽파 종구는 수확 후 본포에서 일주일 이상 큐어링 한 후 지상부 잎을 잘라 건조하며 30도(℃) 온도에서 약 한 달 정도 지나면 이때 휴면이 자연적으로 타파된다.
▲ 충남도] 고품질 쪽파 생산, 온·습도에 달렸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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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구 저장기간 중 대표적인 피해는 강한 햇볕에 노출돼 종구가 검은색으로 변색되면서 활력을 잃게 되거나 상온·음건 조건에서 보관 시 맹아와 병해충으로 상품성이 떨어진다.
종구를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해서는 0도 이하의 저장시설을 이용하면 되는데, 0도 이하에서는 병해충 발생과 맹아가 억제돼 3개월 정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6개월 이상 장기저장을 위해서는 저장온도를 –2도까지 점차 낮춰주되, -4℃ 미만으로 떨어지면 동해 피해 등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양념채소연구소 신재철 연구사는 “고품질의 쪽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여름철 고온기 종구 저장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저장고 내부의 적정한 온도 그리고 습도가 80% 이하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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