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과학영농의 실천은 토양검정으로부터

홍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3/01/09 [13:00]

충주시, 과학영농의 실천은 토양검정으로부터

홍재우 기자 | 입력 : 2023/01/09 [13:00]

[시사우리신문]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무료 토양검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무료 토양검정은 토양이 지니고 있는 양분의 함량과 중금속 등 유해성분의 존재 여부를 파악해 시비량을 조정하고 환경과 조화되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

 

▲ 충주시,과학영농의 실천은 토양검정으로부터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토양검정은 토양속 산도, 성분, 전기전도도(EC) 등 필수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해 토양의 양분상태를 확인하고 검정실에서 발급하는 ‘비료사용처방서’에 따라 부족한 비료 성분을 토양에 공급함으로써 작물 생산성이 향상되고, 비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센터는 2022년 12월까지 4,125건(토양 2,788, 중금속 1,005, 액비 41, 엽분석 5, 퇴비 160, 잔류농약 126)의 토양시료 분석을 통해 농가에 과학영농 실천의 토대를 제공했다.

 

올해도 작목별 컨설팅과 병행해 토양검정 및 농산물 안전성 분석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토양 시료 채취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시료 채취용 봉투를 받을 수 있다.

 

비료 사용 처방서 신청은 경작지의 토양을 골고루 채취해 검정을 의뢰해야 한다.

 

토양 채취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하며 토양검정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2주 정도가 소요된다.

 

토양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 토양검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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