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후보,브라질 첫 여성 대통령 당선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10/11/01 [16:43]

호세프 후보,브라질 첫 여성 대통령 당선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10/11/01 [16:43]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면서 브라질의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됐다.
 
호세프 후보는 퇴임을 앞둔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이 무려 80%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룰라 대통령의 후계자로 지명돼 당선은 이미 예견 됐으며 제 1야당 후보인 조제 세하 후보를 10% 포인트 이상의 차이로 당선됐다.
 
호세프 당선자는 20여 년간 계속된 브라질 군사 독재정권에 맞서 반 정부 무장 투쟁 조직에 가담해 활동했으며 지난 1970년에 체포돼 고문을 당하고 3년간 감옥 생활을 하기도 했다.
호세프 당선자는 룰라 대통령이 지난 2002년 대통령에 당선된 뒤 룰라 정부 출범과 함께 연방정부 에너지부 장관을 지냈다.
 
이어 2005년에는 국무총리에 해당하는 수석장관에 임명돼 지난 3월까지 5년 가까이 재직하다가 대선에 출마했다.
 
세계 언론들은 마르크스주의자 게릴라 여전사가 남미 최대 국가의 대통령이 됐다고 전했다.
 
호세프 후보의 당선으로 브라질에서 처음이며, 남미에서는 세번째로 선출직 여성 대통령이 탄생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