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태풍 내습 대비 민·관 합동 실무자 회의 개최

10개 기관·단체 참여,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태풍 피해 예방 방안 모색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8/04 [16:39]

여수해경, 태풍 내습 대비 민·관 합동 실무자 회의 개최

10개 기관·단체 참여,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태풍 피해 예방 방안 모색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8/04 [16:39]

[시사우리신문]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태풍 내습을 대비해 10개 기관 및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피해 예방 방안을 위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께 여수해양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여수·여수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여수시 등 지자체,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운항관리센터, 여수어선안전조업국, 여수항도선사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여수지부, 여수수산업협동조합 실무자들이 참석해 태풍 내습 대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까지의 라니냐가 끝나고 올해 슈퍼 엘니뇨가 시작되며 이상기후로 인해 강한 태풍이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여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줄 가능성이 크고 현재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경로가 유동적이라 관계기관 및 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피해 예방 방안모색을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22년 태풍 대응 현황 및 분석과 ’23년 태풍 내습 대비 주요 추진사항, 6호 태풍 카눈(KHANUN) 정보 사항을 설명하고 참석자 간 태풍 내습 시 피해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기상 악화 시 닻 끌림에 의한 대형 해양 사고 개연성이 많은 여수·광양항정박지 내 투묘 선박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 및 단체 간 깊이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고 현재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경로가 유동적인 점을 고려, 각 관계기관 및 단체의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올해에도 작년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같이 유례없는 초강력태풍의 한반도 직접 영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관계기관 및 단체 간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으로 태풍 내습 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