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대규모 오염사고 대비 유관기관 한자리 모여 방제협력체제 강화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10/20 [10:11]

목포해경,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대규모 오염사고 대비 유관기관 한자리 모여 방제협력체제 강화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10/20 [10:11]

[시사우리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지난 19일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체계구축을 위한 목포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목포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목포해경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해양오염사고업무를 담당하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지방자치단체, 해군,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23개 유관기관의 업무담당자 24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주요 해양오염사고 사례 공유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한 목포지역 방제실행계획 개정안 심의 △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조치에 필요한 인력, 장비, 피해조사 등 지원 사항에 대해 기관 간 업무조정 및 의견청취 등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목포해경은“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단·업체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제 구축이 중요하다”며“이번 회의를 통해 구축된 협력 체제를 기반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원활한 사고 처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목포 관내에서 해양오염사고는 총23건 발생했으며, 오염물질 유출량은 26.63㎘에 달해 지역방제대책협의회를 통한 해양오염사고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네트워크배너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강원 경남 전남 충북 경기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전북 제주 충남 세종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해양.환경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