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이비 16명 기자 적발

환경문제를 트집잡아 기사화할 것처럼 협박

이진화 기자 | 기사입력 2009/10/06 [15:04]

진주, 사이비 16명 기자 적발

환경문제를 트집잡아 기사화할 것처럼 협박

이진화 기자 | 입력 : 2009/10/06 [15:04]
경남 진주경찰서는 6일 건설업체를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공갈 등)로 모 전문지 기자들 8명을 구속했다. 또 모 전문지 기자들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마산ㆍ진주간 남해고속도로 확장공사를 벌이는 모 건설업체들의 사무실을 찾아가 환경문제를 트집잡아 기사화할 것처럼 협박해 20만 원을 받는 등 2차례에 걸쳐 50만 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불구속된 모 전문지 기자들 8명 등도 건설업체 등 10여 곳에서 "환경문제를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은 건설업체에 신문구독과 광고를 요구, 응하지 않으면 보복성 기사를 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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