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문제로 집주인 살인 미수 자신은 자해소동

박인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6/27 [20:26]

월세 문제로 집주인 살인 미수 자신은 자해소동

박인수 기자 | 입력 : 2011/06/27 [20:26]
[시사우리신문/박인수 기자]지난 25일 오전 11시 50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동 박 모(60·여) 씨의 집에서 세입자인 이 모(54·여) 씨가 월세 문제로 집주인인 박 씨의 얼굴과 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흉기에 찔린 박 씨는 집을 빠져나가 이웃들에게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이 씨의 집에 도착했을 때 이 씨는 문을 잠근 채 흉기로 자해를 해 피를 많이 흘린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씨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이 씨의 집에는 월세 문제로 자주 다투던 박 씨를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몇 달째 월세를 내지 못하고 있던 이 씨가 최근 자신과 자주 다툼을 벌였다는 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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