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시재생,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골목의 사회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현장 활동 등 교육기부 시행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3/23 [18:21]

창원시 도시재생,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골목의 사회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현장 활동 등 교육기부 시행

안민 기자 | 입력 : 2018/03/23 [18:21]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3일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과교육기부를 통한 골목의 사회학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시행했다. 

 

▲ 창원시 도시재생,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지난해, 센터는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도심 체험 프로그램인 ‘창동 DO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협약으로 ‘골목의 사회학’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되게 될 것이다. 창원교육지청과 협업하는 ‘골목의 사회학’ 프로그램은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골목길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창원시의 도심 속 골목 투어를 통해 골목의 가치와 흔적을 경험하고 답사하게 된다.

▲ 창원시 도시재생,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좌 손재현 사무국장 우 송승환 교육장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7년 8월부터 12월까지 ‘창동 DO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26개 학교, 2,665명이 참가한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현재 창원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마산의 혼, 다크투어’, ‘조각가 문신의 언덕에서 천년항구 마산포로’, ‘창동 이바구길’, ‘청라언덕에서 불종로’ 등 원도심에 남아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는 투어 코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의 공공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도시재생이라는 화두를 배울 수 있는 사회적 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송승환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체험중심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재인식함으로써 지역 애착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협약의 소감을 밝혔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사무국장은 “도시재생은 소통과 공유가 매우 중요하고 특히 도시의 공간과 장소를 여러 세대들이 함께 활용하고 기억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과 애착을 높이기 위한 창원시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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