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캐릭터 공모전 입상자 발표15일 시상식 개최... 5일부터 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중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430명(캐릭터 117건, 만화 313건)이 응모했으며 지난 10월 1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상작이 선정됐다.
공모 결과 캐릭터 공모전 대상에는 김유진씨의 ‘산이 포포리 동글이 세 친구들’이 선정됐다. 만화 공모전 대상에는 어린이부는 제주 한라초등학교 5학년 진 우 학생이, 청소년부는 서귀포중앙여자고등학교 1학년 이술람미 학생이 당선됐다.
특별상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상에는 캐릭터 부문에서 김예빈씨의 ‘바다에서 만나는 꽃동네, 제주 연안 연산호 군락’이, 만화 부문에는 대구 학남고등학교 1학년 박영주 학생이 선정됐다.
캐릭터 공모전 수상자는 총 7명(대상1명, 특별상 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이며, 만화 공모전 수상자는 총 60명(대상2명, 특별상1명, 최우수 11명, 우수 10명, 특선 16명, 입선 20명)이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오후 3시부터 입상자와 학부모,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입상작 67점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 11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시된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입상작들은‘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알리는 좋은 문화콘텐츠로 적극 활용해 제주의 가치를 전 세계인과 공유하겠다”며 “이번 공모전은 제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창작활동에 많이 참여하는 뜻깊은 기회였다. 제주의 브랜드를 알리는 주축으로 성장하기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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