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 야간개장,벚꽃 아름다운 동물원으로 오세요!!

백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13/04/04 [10:37]

전주동물원 야간개장,벚꽃 아름다운 동물원으로 오세요!!

백소영 기자 | 입력 : 2013/04/04 [10:37]
[시사우리신문/백소영 기자]전주동물원(원장 장변호)에서는 제 13회 동물원 벚꽃놀이 야간개장을 4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

▲ 전주동물원 야간개장,벚꽃 아름다운 동물원으로 오세요!!     (사진= 전주시 제공)


동물원 내에 350여 그루의 왕벚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운영하는 야간개장 행사는 1.5km의 활짝핀 벚꽃거리에 칼라조명을 설치 연분홍빛 꽃과 함께 이색적인 풍광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감상하다 보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봄 향기에 흠뻑 취하기에 충분하다.

오랜 세월동안 관람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동물원 벚꽃은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2012년 행사 기간에만 13만 7천여명이 다녀갔으며, 올해도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동물원에서는 벚꽃놀이 등 성수기를 맞아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튤립과 팬지 등 봄꽃 식재와 토피어리 등 조형물, 안내판, 쉼터 등을 새롭게 정비 하였으며, 특히, 그동안 노후한 시설로 관람효과를 떨어뜨린 동물사 등 시설물을 새롭게설치하였다. 

생육환경에 맞도록 일본원숭이사의 방사장 설치와 앵무새 등 열대조류의 통유리 교체, 호랑이, 사자사의 전기 울타리를 설치 관람객이 보다 가까이서 동물들을 접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올 봄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야간 개장기간에는 평소 19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22시까지 연장하고 예술단 공연, 당나귀 꽃마차 운영, 마술 및 난타 등 공연과 사육사의동물특성 해설, 동물 먹이주기 체험행사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장변호 동물원장은 “전주시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동물원 벚꽃을 기대하고 찾아오시는 만큼 행복한 추억을 담아드리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관리에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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