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바둑교실, 유아 두뇌발달 및 인성교육 향상 기대

- 전국 49개 유치원(어린이집)에서 3월부터 시작 -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3/10 [20:28]

유치부 바둑교실, 유아 두뇌발달 및 인성교육 향상 기대

- 전국 49개 유치원(어린이집)에서 3월부터 시작 -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5/03/10 [20:28]

▲ 사진 - 10일 개강한 서울 동부유치원의 바둑강의 장면, 강사 김태현 아마6단     © 송혁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5 유치부 바둑교실’이 3월 3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자연유치원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일제히 바둑수업에 들어갔다.

성장기 유아들의 두뇌발달과 인성교육을 위해 한국기원에서 준비한 이번 사업에는 전국 225개 유치원(어린이집)이 신청하였고 선정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49개 유치원(어린이집)이 선정됐다.

10일 개강한 서울 구로구 동부유치원의 정수경 원장은 “기존 방과 후 과정을 진행하며 바둑이 아이들의 집중력 및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을 느꼈다”면서 “이번 유치부 바둑교실을 통해 아이들의 두뇌발달 및 예의범절 향상과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5년 유치부 바둑교실은 유아 발달능력을 고려하여 7세반으로만 운영되며 전국 2,740명의 유아들에게 바둑을 교육하게 된다.

선정된 유치원(어린이집)에는 바둑수업에 필요한 교구, 교재와 한국기원 교육아카데미 강사교육을 마친 바둑지도사들이 파견된다.

이번 사업은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사업 중간에는 유치부 바둑교실 활성화를 위한 교실탐방 이벤트, 유치부 바둑축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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