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내수회복 첫걸음”

- 허창수 회장, 도심에서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 전개 - 지난 1일 ‘자매마을’ 방문에 이어 국내 관광 활성화 차원 행보 이어가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7/08 [01:21]

허창수 회장,“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내수회복 첫걸음”

- 허창수 회장, 도심에서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 전개 - 지난 1일 ‘자매마을’ 방문에 이어 국내 관광 활성화 차원 행보 이어가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5/07/08 [01:21]
[송혁수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이 이번에는 서울 도심에서 농촌 관광 지원 행보를 이어갔다. 허창수 회장은 ‘도농교류의 날’을 맞은 7일(화) 오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홍문표 국회의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및 소비자단체 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본관(서울 중구)에서 열린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서울 시민들에게 농촌에서 휴가를 보낼 것을 제안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메르스’,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촌 관광 진작을 통해 내수 회복을 촉진하고 도시와 농촌간 교류를 견고히 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허창수 회장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일에는 회원사 서한문을 통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농촌 자매마을 등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전경련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전경련 자매마을인 화전마을을 찾아 농촌 여름휴가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기업들도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경련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은 임직원 대상 ‘전국 휴양지 콘테스트’를 통해 국내 휴가를 독려하고, 해외 거래처 및 고객을 국내로 초청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6월말부터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전국 주요 전통시장 방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올해도 경주 등에 설치한 휴양소를 무료로 개방하여 임직원들의 국내 휴가를 장려할 계획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여름휴가 체험
이번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은 도심 한복판에서 맛보는 농촌바캉스를 주제로 펼쳐졌다. 허창수 회장 등 참석자들은 얼음으로 만든 대형 용기에 준비된 재료로 칠월칠석의 대표 음식인 복숭아화채를 만들고 거리를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나눠주며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안내하였다. 이어서 농업박물관 앞 원두막에서는 어린이들과 수박, 참외 등 여름 과일을 시식하며 도시 속에서 잠시나마 여름휴가의 기분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대해 전경련 이용우 사회본부장은 “메르스로 위축되었던 내수가 조금씩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지만, 아직 국내 관광 분야에서는 체감도가 낮은 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농촌 방문에 관심을 갖고 국내 관광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지향적 도농교류 지속되길
한편, 이날 캠페인에 앞서 개최된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에서는 1사1촌 등 도농교류 우수 기업과 기관, 개인들을 포상하는 ‘2015 도농교류 정부포상 시상식’이 열렸다. 허창수 회장은 수상자들이 “도시와 농촌의 신뢰를 쌓고 미래 협력기반을 마련해고 있는 ‘농업분야 창조경제 개척자’ ”라고  격려하고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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