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알파고 vs 이세돌’ 출간

인공지능과 바둑의 역사를 새로 쓴 7일간의 기록

송혁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4/29 [16:10]

신간 ‘알파고 vs 이세돌’ 출간

인공지능과 바둑의 역사를 새로 쓴 7일간의 기록

송혁수 기자 | 입력 : 2016/04/29 [16:10]
▲ 알파고 표지     © 송혁수 기자

 

인공지능과 바둑의 역사를 새로 쓴 7일간의 기록을 담은 신간 ‘알파고 vs 이세돌’이 출간됐다.

 

이세돌 9단의 아름다운 도전이면서 5일간의 고뇌를 추적한 이 책에는 역사적인 다섯 번의 대국에 대한 기보 해설과 후일담이 실렸다.

 

이 책의 저자인 프로기사 홍민표 9단은 방송 해설 후 이세돌 9단과 함께 알파고의 약점과 극복 전략을 고민했다.

 

독자들은 최고의 경지에 오른 고수 ‘이세돌’의 모습이 아니라 한 수 한 수를 놓고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 그리고 한 번의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순수한 소년의 모습을 기보와 해설, 후일담을 통해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세돌 9단과 함께 알파고를 이길 묘수를 찾아간 시간의 기록이며, 바둑의 역사가 새로 쓰이고 인공지능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세기의 순간에 있었던 일들의 기록이다.

 

이 책의 해제(解題)를 담당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진호 교수는 네이처에 발표된 알파고에 대한 논문을 수차례 정독한 후 ‘알파고가 완승할 것이고 만약 이세돌 9단이 1승이라도 한다면 그것은 그가 천재이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알파고의 승리를 예상한 전문가는 김진호 교수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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