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특산물 원목표고버섯차 중국 첫 수출

500여개 매장 입점

김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8/16 [23:44]

장흥특산물 원목표고버섯차 중국 첫 수출

500여개 매장 입점

김금희 기자 | 입력 : 2017/08/16 [23:44]

 

전남 장흥의 대표 특산물인 원목 표고버섯을 가공한 장흥표고차가 중국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첫 수출 물량은 34천병, 16톤으로 인천항에서 선적돼 중국으로 출발해 500여개 매장 입점 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기존의 장흥 특산물인 원목표고버섯 뿐만 아니라 가공한 차를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NH농협무역(사장 정운용)이 지역 특산품의 부가가치창출과 국내 농산물 시장의 과잉공급 구조 탈피 및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다

 

강경일 조합장은 원물 수출이 아닌 가공 제품에 대한 첫 수출에 의미를 두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원목표고버섯 판매 활성화를 위해 수출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가공 생산해 해외시장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운용 사장은 원목표고버섯차라는 차별성 있는 음료를 개발한 것이 건강한 차를 추구하는 중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시음행사 및 상품 품평회가 현지에서 이루어지는만큼 추가적인 수출계약이 이루어지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남진장흥농협과 NH농협무역은 표고버섯을 대중화하기 위해 표고음료, 표고차, 표고조미료등 가공상품을 개발했으며, 표고버섯 소비촉진과 판매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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