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정부 ‵지역기업 혁신 공모 사업′... 도내 유일 선정

지방소멸대응기금 66억원, 로컬푸드 패키지 육성사업에 사용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기사입력 2023/05/04 [10:44]

의령군, 정부 ‵지역기업 혁신 공모 사업′... 도내 유일 선정

지방소멸대응기금 66억원, 로컬푸드 패키지 육성사업에 사용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입력 : 2023/05/04 [10:44]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정부의 '2023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 지자체 107개를 대상으로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의령군 관계자가 '시군합동평가 실적향상 대책 보고회'를 주관하고 있다.

 

 

의령군은 두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전국 16개 선정된 지자체 중 이름을 올렸다도내에서는 의령군이 유일하다. 

선정된 의령 로컬푸드 패키지 육성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66억원으로 청장년 임대스마트팜 조성농산물 유통센터 스마트 시설개선로컬푸드 취창업 지원센터 조성사업 연계하여 지역농산물 생산·유통·가공·판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군은 소상공인·중소기업 매출 50% 증대와 창농·창업 50개소 창출고용 창출 840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의 소멸대응기금으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및 관련 전문인력 양성 교육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기술개발 컨설팅과 기술개발비 지원정책자금 융자 등을 지원받는다또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시 우대점수를 부여받게 된다. 

오태완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농업 고부가가치화와 청장년 귀농귀촌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활력을 일깨우는 데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토대로 더욱 적극적으로 인구감소와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일깨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선정 사업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와 5월 말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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