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합면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2회 대합면 여름밤의 음악회’가 다음 달 31일, 대합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대합면 주민자치 주민총회를 거쳐 특화사업으로 선정, 지난 21일 주민자치 정기회의에서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했다.

작년에 열렸던 '대합면 한여름밤 음악회 모습'.[대합면사무소 제공]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합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및 대합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농악·사물놀이, 노래 교실 공연과 함께 캘리그라피 작품발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초청 가수의 공연 및 어르신 만수상 차리기, 찾아가는 건강·복지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할 예정이다.

유석토 주민자치회장은 “대합면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매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즈음에 개최된다”라며, “진정한 면민 화합의 장이 될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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