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소년소녀가장과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에서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사용해달라는 이웃의 따뜻한 성금이 각계각층에서 한 봉사단체로 속속 답지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사)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대표 김영태)는 지난 16일, NH농협 김갑문 창원지부장이 사랑나눔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23일에는 우진포장건설 이경희 대표가 후원금 200만원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 (사)한국결식아동청소년지원협회 홈페이지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김갑문 농협 창원지부장은 “날씨가 부척 추워지고 있어 결식우려 아동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아동들의 행복을 위해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경희 우진포장건설대표는 “갑자기 시작된 추위와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을 어린 아이들이 걱정되었는데, 김영태 대표님 덕분에 결식아동을 위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김영태 대표는 “결식아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후원을 결정해 주신 이경희 대표님과 김갑문 지부장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결식아동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사용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달 받은 후원금은 지역의 결식우려가정, 한부모가정, 조손조모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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