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 지킴이 된 HN호남병원

동주민센터와 함께 2년간 경로당 순회 무료 진료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1/25 [11:38]

어르신 건강 지킴이 된 HN호남병원

동주민센터와 함께 2년간 경로당 순회 무료 진료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1/01/25 [11:38]
▲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HN호남병원 의료진들은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을 비롯한 노인성 질환을 살피고 있다.     © 최진경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민간병원과 동주민센터가 동네 어르신을 위한 무료 진료를 2년째 이어오고 있다.

HN호남병원(병원장 나상진)과 월곡1동주민센터(동장 전명숙)는 지난 2009년 2월 협약을 맺은 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순회 진료가 빛을 발하는 건 의료진과 어르신들이 정감 어린 대화를 나눌 때이다.

평소 말벗이 없었던 어르신들이 말을 건넬 때 문진이나 간단한 검사로는 알 수 없었던 생활 습관을 의료진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의료진들은 말벗이 되어드리면서 특히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HN호남병원이 매월 한 차례씩 순회 진료를 이어오면서 500여 어르신들이 전문 의료진들로부터 건강 검진과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자 HN호남병원과 월곡1동주민센터는 다음달로 종료되는 무료 순회 진료를 2년간 연장하는 협약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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