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5월의 독립운동가 어윤희선생 선정 전시회 개최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4/28 [13:49]

독립기념관, 5월의 독립운동가 어윤희선생 선정 전시회 개최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1/04/28 [13:49]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어윤희(漁允姬, 1881.6.20~1961.11.18)선생을 2011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5월 한 달 간 야외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성지방법원 판결문과 유린보육원 사진 등 관련자료 15점이 전시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독립기념관 인터넷 홈페이지 : 학습마당 ⇒ 이달의 독립운동가)관람할 수 있다.

선생은 1909년 개성에서 기독교에 입문하여 신식기독학교를 졸업하고 전도부인이 되어 애국계몽운동가로 활동하였다.
▲ 5월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어윤희 선생     © 최진경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독립만세운동을 펼치다 일본 경찰에 연행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도 여성들을 대상으로 강연활동을 전개하며 민족의식 고취와 계몽교육에 앞장섰다.
 
신간회와 근우회의 개성지회 창립 및 주역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아동복지활동에 투신하여 일생동안 민족에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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