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산구을 지역위원회, '부영임대아파트비상대책위원회' 발족하고 본격 활동 돌입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8/04 [16:54]

민주당 광산구을 지역위원회, '부영임대아파트비상대책위원회' 발족하고 본격 활동 돌입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1/08/04 [16:54]
민주당 광산구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국회의원)가 부영아파트 분양문제 해결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민주당 광산을 부영임대아파트비상대책위원회'(이하 부영비대위)는 6일 오전10시, 민주당 광산을 지역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지역위원장인 이용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을 포함한 광산을 당직자 및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부영비대위’는 이용섭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민종․ 송경종 시의원을 공동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구의원과 주민대표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부영 측의 부당한 분양 추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광산을(첨단, 신창지역)지역의 부영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 이용섭 국회의원     © 최진경 기자
그동안 부영 측이 광주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시점에 맞춰 잔여 계약기간이 상당히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이고 전격적인 분양전환을 추진함으로써, 입주민들은 심한 당혹감과 함께 높은 분양가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동안은 이용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이 개별적 관심과 민원해결 차원에서 부영아파트 분양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면, 이제는 민주당이 부영아파트 입주민들의 고충을 당 차원의 문제로 격상시켜 의지를 갖고 조직적으로 해결에 나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부영비대위’ 이용섭 위원장은 “조만간 부영아파트 입주민 모임인 ‘부영연대’ 대표자들과의 만남을 갖고 향후 양 조직이 긴밀한 협조 아래 입주민들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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