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사업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 실천

일손부족 포도 과수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참여

김주원 기자 | 기사입력 2012/06/22 [19:33]

맑은물사업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 실천

일손부족 포도 과수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참여

김주원 기자 | 입력 : 2012/06/22 [19:33]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안병수)가 21일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완산구 평화동 한 포도재배농가를 방문, 벌레방지를 위한 포도봉지씌우는 작업을 도우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로 심각한 인력감소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적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을 돕기 위해, 더운날씨와 바쁜 일과중에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다.

“이미 포도봉지씌우기 작업을 마친 다른 농가에 비해 작업이 늦어져 걱정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나서서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니 감사하다”는 농가주의 인사에 일손돕기에 참여한 박미순 직원은 “우리가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포도 한송이를 생산하기 위해 이렇게 농민들의 소중한 정성과 수고가 들어감에 새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으며 처음 하는 작업이라 서툴렀지만 도움이 되었다니 오히려 기쁘고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마치며 안병수 맑은물사업소장은 “ 바쁜 일과중에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하다”며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봉사활동 등 현장체험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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