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신뢰 중앙아시아 패션왕, 대창BSㆍ대창 에리베 김장만 회장

안민 기자 | 기사입력 2012/06/22 [21:00]

열정과 신뢰 중앙아시아 패션왕, 대창BSㆍ대창 에리베 김장만 회장

안민 기자 | 입력 : 2012/06/22 [21:00]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우호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인이 있어 화제다.

지난 16일 서울 63 빌딩 그랜드볼룸에는 한국인 사업가의 자녀 결혼식에 우즈베키스탄 패션 섬유 의류 사업가 3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우즈베키스탄 패션 섬유 사업가들은 국내 섬유&의류 기업 대창BSㆍ대창 에리베 김장만 회장의 자녀(딸) 결혼식에 참석해 돈독한 파트너십 우정을 과시했다.
▲ 우즈베키스탄 왕실 예복 입고 행진 중인 김장만 회장 자녀 결혼식 신랑신부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우즈베키스탄 하객들은 "김장만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패션왕으로 알려져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하객들은 모두 최소 7년~15년 김장만 회장과 섬유 의류 패션 교역을 하면서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트너십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가족과 같은 관계" 라며, "김 회장을 통해 한국에 대해 알게됐고 한국에 대해 좋은 감정을 품게 됐다. 아울러 대창BSㆍ대창 에리베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섬유 패션 산업과 한국인의 끈기와 열정을 알게 됐다." 고 말했다.
▲ 김장만 회장과 우즈베키스탄 섬유 사업가 호탐 씨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또한, 김장만 회장 역시 우즈베키스탄과의 특별한 인연을 표현하는 왕실 예복을 선보였다. 이날 결혼식 피로연에는 신랑 신부가 화려한 금실로 만든 우즈베키스탄 예복을 입고 등장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우애를 보여줬다. 우즈베키스탄 하객들에 의하면, 이날 등장한 예복은 왕실에서 입던 전통의상이다. 특히, 금실로 만들어 화려하며 과거 실크로드 무역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던 우즈베키스탄 인들의 예술혼이 예복 속에 녹아있다.
▲ 김장만 회장 신랑신부 우즈베키스탄 하객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우즈베키스탄 하객들도 "머나먼 한국에서 우즈베키스탄 왕실 예복을 보게 될 줄 몰랐다. 정말 놀라우면서도 반갑다" 라며,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거행되는 결혼식에 왕실 전통 예복을 입는 풍습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본 예복들 중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다." 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창BS 대창 에리베 김장만 회장은 섬유산업의 신소재 기술과 디자인 개발로 한국 패션사업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1983년부터는 일본, 홍콩, 대만, 미주, 남미, 유럽, 중동, 구 소련 연방권이었던 우즈베키스탄 등과 같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섬유와 의류를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아울러 김장만 회장은 친환경 에코 운동에도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사회 계몽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2월 13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 밖에도 6월 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에서 김장만 회장은 다문화 가정 지원-베트남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국제교류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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